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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에 거주하는 주OO군은 고등학교 졸업 후 단기 알바를 반복했지만, 재취업의 엄두를 내지 못했던 NEET족 자립준비청년이었다. 그는 성남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한 후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현재는 하나은행에서 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다.
이처럼 성남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이 추진하고 있는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자가 각각의 역량과 특성에 따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앞서 취업에 성공한 주OO군도 동 사업을 통해 취업의지를 되살릴 수 있도록 취업상담, 진로탐색, 개인별 실천계획(IAP: Individual Action Plan) 수립 및 실천 등을 지속하였다.
’24.8월말 기준 86명(자립준비청년 11명 포함)의 구직자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30명은 정규직 취업, 29명은 직업훈련･국민취업지원제도 등에 참여하면서 전직과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전담 상담사들이 참여자의 역량진단을 토대로 진로선택과 직업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로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만들어진 상당한 성과이다.
특히 성남고용복지+센터는 생성형 AI tool을 구직자의 적성과 흥미, 직무역량 진단이나 자기소개서 작성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구직자를 지원할 수 있는 유관기관 네크워크인 성남희망브릿지를 구축하여 구직자 발굴, 고용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승철 성남지청장은 “앞으로도 취업이 쉽지만은 않은 구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받으실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자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구직자 도약보장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성남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총괄팀(031-739-3148, 4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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