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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봉은이 운영하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장수잔치를 진행하였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매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내 장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마음을 되새기는 장수잔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장수잔치를 위해 200여명의 하객이 함께 초대되었고, 행사는 식전공연(한국무용, 어린이 공연), 장수어르신 소개, 관장 및 내빈 인사, 헌화, 헌주, 선물 전달, 케이크 커팅식, 어버이날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내 최고령 어르신(103세)도 참석하여 잔치를 빛내주었다.
장수잔치에 참석한 차영자 장수 어르신(90세)은 “오늘 하루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며 금일 행사에 기쁨을 표하였고, 황우겸 장수 어르신(96세)은 복지관 시창작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멋진 시낭송을 해주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일 운 스님은 “장수 어르신께서 보시 사상을 장수 비결로 말씀하신 것처럼 나눔과 베푸는 삶을 통해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를 바란다.”며 행사에 참석한 내빈 및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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