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신년을 맞아 한국조선해양의 지원으로 ‘설맞이 지역주민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두 가지로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첫번째로 지역주민이 어울려 화합할 수 있는 민속놀이인 윷놀이대회를 개최하고 두 번째로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명절선물을 전달하였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설맞이 어울림 한마당에는 1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였으며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16개 팀이 토너먼트식으로 게임하여 1차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루었다. 시상품으로는 1·2등 팀에게는 소고기 선물세트를, 3·4등 팀에게는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하고 탈락한 팀에게도 참가상으로 잡곡세트를 전하여 모두가 풍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명절선물은 지역 내 저소득 독거가정과 신규전입세대 등 지역주민 147가정에 소고기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선물을 전해받은 지역주민은 “복지관에서 명절이라고 잊지 않고 챙겨주고 이번에는 고기를 주니 이번 명절에 애들오면 맛있게 떡국을 끓여줄라고” 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역주민 윷놀이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복지관에서 윷놀이 대회를 해서 명절의 분위기도 나고 친구랑 같이 윷도 놀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 라며 오랜만에 진행된 행사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였으며,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김재일)은 “지역주민분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었다가 오랜만에 개최되어 감사하고 당연했던 일상인데 함께하지 못하니 우리의 일상이 매우 소중하게 생각된다.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세대 등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서로 화합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역주민분들이 풍성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하였다. |
